아웃리거 리조트 & 호텔 그룹은 ‘하와이에서 가장 하와이다운 호텔’ 로 유명한 마우이 섬의 리조트인 카아나팔리 비치 호텔(Kaanapali Beach Hotel)을 전격 인수한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카아나팔리 비치 호텔은 최근 트립어드바이저에서 미국 1위 해변과 세계 10위 해변으로 선정된 황금빛 모래 사장에 위치한다. 이 호텔은 새로 지은 레스토랑들과 함께 432개의 객실을 보유하고 있다. 

2023년 7월 26일 이후로 아웃리거 카아나팔리 비치 리조트(Outrigger Kaanapali Beach Resort)로 리브랜딩 되어 새롭게 운영될 예정이다. 

아웃리거 리조트 & 호텔 그룹은 75년 전 하와이에서 설립됐으며 프리미엄 비치 프런트 리조트 회사로서의 입지를 다져가고 있다. 아웃리거는 현재 마우이에 있는 7개의 콘도미디엄 리조트를 포함하여 하와이 오아후 및 이웃 섬들 전체에 걸쳐 26개의 리조트, 호텔 및 콘도를 소유 또는 운영하고 있다. 

아웃리거는 지난 2년동안에만 하와이 섬의 아웃리거 코나 리조트 & 스파 (Outrigger Kona Resorts & Spa), 태국 남부의 3개 호텔, 몰디브의 5성급 리조트를 포함해 5개의 고급 해변 리조트를 추가했다.  

한편, 수 많은 수상 경력에 빛나는 카아나팔리 비치 호텔은 최근 객실 등 한화 약 990억 원(미화 7500만 달러) 규모의 호텔 전체 리노베이션을 단행했다. 호텔은 카누 및 스노쿨링 투어와 같은 풍부한 해양 액티비티와 함께 투숙객을 위한 12개의 하와이 정통 문화 클래스를 제공한다. 

이러한 노력들로 인해 작년 유명 여행잡지인 콘데 나스트 트래블러(Conde Nast Traveler)의 독자들은 카아나팔리 비치 호텔을 마우이 최고 리조트 4위로 선정했으며 하와이 매거진 (Hawaii Magazine) 의 독자들은 이 호텔을 주 전체 호텔 1위로 선정했다. 

1980년대부터 카아나팔리 비치 호텔은 하와이 관광 산업 전반에 걸쳐 하와이 문화를 보존하고 지원하는 선구자 역할을 해왔다.  

하와이 문화 계승과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아웃리거와 카아나팔리 비치 호텔의 이번 결합은 최고의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이 거래의 일환으로 아웃리거는 마우이의 유서깊은 라하이나 타운에 있는 매력적인 객실 18개인 더 플렌테이션 인(The Plantation Inn)의 소유권도 갖게 되었다. 

더 자세한 문의는 아웃리거 한국 사무소 에스마케팅으로 문의하면 된다. 

권혜정 기자  khj@travel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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