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쿠트 항공이 10월 1일부터 싱가포르에서 타이베이를 경유해 홋카이도의 삿포로(신치토세 공항)로 주 3회 운항할 예정이다.

스쿠트 항공의 싱가포르~타이베이~삿포로 노선은 싱가포르와 삿포로간의 첫 취항 노선이며 스쿠트 항공이 오사카와 도쿄에 이어 일본에 세번째로 취항하는 도시다.

세계 최초로 전 노선을 보잉 787 드림라이너로 운항하는 스쿠트 항공은 삿포로 노선에도 동일 기종으로 운항한다. 넓은 실내공간, 높아진 기내 습도, 공기정화 기능, 최신기종 중 가장 넓은 창문, 공간을 넓힌 머리 위 선반과 기존 항공기 대비 약 20% 줄어든 소음 등으로 보다 쾌적한 기내 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승객들은 스쿠트 비즈와 이코노미 좌석 중 원하는 좌석을 선택 할 수 있다. 스쿠트비즈는 가죽시트로 구성돼 있으며 좌석 앞뒤 간격은 38인치(96.5cm), 위탁 수하물 허용량 30kg, 기내 수하물 허용량 15kg, 개인 전자기기로 스트리밍해 볼 수 있는 기내 엔터테인먼트 서비스, 우선 체크인 및 탑승 서비스가 제공된다.

이코노미 좌석 중 스쿠트인사일런스 구역에서는 더욱 고요하고 편리한 여행을 즐길 수 있으며 좌석 앞뒤 간격은 31인치(79cm) 에서 35인치(86cm)이다.

스쿠트 항공은 삿포로 노선 취항을 기념해 4월 21일 23시 59분까지 일본 전 노선에 대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싱가포르~삿포로 노선 편도 이코노미 FLY 총액운임은 SGD188부터며 스쿠트비즈는 SGD288부터 시작된다. 여행기간은 2017년 3월 25일까지다.

온라인뉴스팀  td@travel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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