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아웃바운드가 다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5월 아웃바운드는 전월인 4월, 14만 여명 대에서 16만 여명대로 급증한 168만 3022명을 기록하며 증가 흐름을 이어갔다. 
지난 1월 178만 여명에서 조금씩 감소하다가 최근 다시 늘어나는 흐름을 보이고 있다. 
전년인 2022년 5월 대비해서는 432.7% 증가다. 

인바운드는 증가세를 이어가지 못했다. 
5월 인바운드는 86만 7130명을 기록하며 전월인 4월 88만 8776명보다 소폭 감소다. 
국가별로는 일본이 18만 3691명으로 가장 많았는데 골든위크(4월 28일~5월 7일), 항공공급 증가 등으로 전년 동월 대비 4863.3% 증가했다. 

이어 중국 12만 8171명으로 2위를 기록했다. 중국은 개별여행객 및 SIT 수요 등으로 전년 동월 대비 1039.0% 증가했으며 이어 미국은 10만 1915명으로 중국의 뒤를 이었다. 

중국과 일본을 제외한 아시아·중동은 전년동월 대비 349.0% 증가했는데 대만은 인센티브 단체 방한 등으로 전년동월 대비 8380.2%증가했다. 그 외 아시아중동 지역은 인센티브 단체관광, 항공공급 증가 등으로 전년동월 대비 219.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정민 기자  ljm@travel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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