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을 대표하는 미식 축제인 뉴욕 레스토랑 위크가 7월 24일부터 약 한 달간 뉴욕시에서 열린다.  

지난 7일, 뉴욕 관광청은 7월 24일부터 8월 20일까지 약 4주에 걸쳐 뉴욕 전역에 위치한 레스토랑이 참여하는 ‘뉴욕 레스토랑 위크’ 소식을 전했다. 

프로모션을 통해 2코스로 만나볼 수 있는 점심과, 3코스로 진행되는 저녁은 각 레스토랑에 따라 30달러에서 60달러의 특가로 이용할 수 있다. 특히, 본 레스토랑 위크의 후원사인 마스터카드와의 협업을 통해 해당 카드 소지자에게는 45달러 이상 결제 시 10달러 캐시백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이번 뉴욕 레스토랑 위크는 7월 24일부터 8월 20일까지 약 한 달간 진행되며 뉴욕 5개의 자치구에서 약 500여 개가 넘는 레스토랑이 참여한다. 본 레스토랑 위크에 참여하는 레스토랑 리스트의 확인 및 예약은 뉴욕 관광청 홈페이지(nyctourism.com/restaurantweek)를 통해 진행할 수 있다. 

한편, 매년 진행되는 뉴욕 레스토랑 위크는 뉴욕을 대표하는 미식 행사로 지난 30년간 현지인과 여행객들이 합리적인 가격으로 뉴욕의 미식을 경험하고 도시 곳곳의 소규모 식당이 다양한 소비자를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오고 있다.  

이정민 기자  ljm@travel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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