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아웃바운드가 지난 1월 178만 여명에 육박한 177만 1962명을 기록했다. 
이 수치는 2019년 6월의 71% 수준 회복이며 전년 동월 41만 2798명 대비 329.3% 증가한 수치다. 

6월까지의 집계가 완료됨에 따라 올해 상반기 아웃바운드는 총 993만 여명으로 2019년 상반기 대비 66% 회복이다. 아직 절반가량 회복한 셈으로 하반기 회복 여부에 따라 정상 회복까지는 좀 더 시간이 필요할 수도 있다. 

6월 인바운드는 96만 638명으로 2019년 6월의 65% 수준 회복이다. 
상반기는 총 443만 명으로 2019년 상반기 대비 52.5% 회복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인바운드 역시 절반가량 회복이다. 

6월에 가장 많은 방한객을 기록한 시장은 일본(19.7만 명)이며 주요 방한시장 중 가장 크게 증가한 곳은 대만으로 전년동기대비 약 96배 증가했다. 

지역별로는 구미주시장이 코로나 팬데믹 이전인 2019년도의 95% 수준의 회복을 보이고 있고 아·중동 지역을 중심으로 80% 수준의 회복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은 5월부터 전년대비 10배 이상 증가하며 회복에 속도를 내고 있다. 

▲주요 방한 시장 동향/ (단위: 명, %)

이정민 기자  ljm@travel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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