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격 있는 평화를 선사하는 선구적인 프리미엄 호텔 리조트 그룹 ‘아만(Aman)’이 다가오는 9월 추석 연휴, 가족과 함께 잊지 못할 휴가를 보낼 수 있는 아만 스테이를 추천한다. 

어린이, 청소년, 그리고 부모까지 모두 만족시키는 세심한 키즈 프로그램부터 아기 상어, 바다거북 등 평소에 만나보기 어려운 해양생물을 눈앞에서 보는 황홀한 경험을 선사하는 프라이빗 스테이, 자연 안에서 힐링할 수 있는 스테이 등 머무름 자체가 여행이 되는 아만은 다양한 가족의 취향 맞춤 스테이를 선보인다. 

◆세심한 키즈 프로그램 ‘아만푸리’
아만 리조트의 첫 시작이자 시그니처 시설인 아만푸리(Amanpuri)는 코코넛 숲 한가운데 자리 잡아 초승달 모양의 백사장과 푸켓의 영롱한 청록색 바다를 내려다보고 있다. 한적한 해변에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수상 액티비티와 더불어 아만푸리는 베이비시터 서비스, 어린이, 청소년 대상 섬세하게 나뉜 키즈 프로그램으로 가족 여행객 모두를 만족시킨다. 

자체 자연 박물관과 공예 센터를 갖춘 아만푸리의 에코 비치 디스커버리 센터에서는 5세 이상의 어린이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자연 박물관에는 맞춤형 테라리움, 담수 수족관, 독특한 태국 토착 나비 컬렉션 등이 있고 박물관 외부에는 거북이와 잉어가 있는 연못, 허브 정원, 과수원 등이 있어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공예 센터에서는 바틱 스타일 수영복 맞춤 제작, 태국 전통 예술 및 공예 액티비티 참여가 가능하다. 

더불어, 12세 이상 청소년들을 대상으로는 좀 더 활동적인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디제잉을 배워보고 싶었다면 아만푸리의 전문 DJ가 데크를 제어하고 좋아하는 트랙을 재생하는 방법을 보여주는 디제잉 클래스를 추천한다. 
또한, 디지털 룸에서 고프로(Go Pro) 장비로 직접 영상을 촬영 및 편집하고 사운드박스에서 사운드트랙을 녹음해 나만의 영화를 만들어볼 수도 있다. 완성된 영상은 핫스팟의 스크리닝 룸에서 일행들과 함께 관람이 가능해 감성 충만한 창작에 대한 꿈을 펼쳐볼 수 있다.

◆프라이빗 한 가족 휴가 ‘아만풀로’
필리핀 팔라완 북부 쿠요 군도 파말리칸(Pamalican) 섬에 위치한 아만풀로는 섬에 있는 유일한 숙박 시설로 마닐라 국제공항에서 프라이빗 경비행기를 타야 접근이 가능한 극강의 프라이빗 스테이를 자랑한다. 섬은 드넓게 펼쳐진 백사장, 투명한 바다, 깨끗한 산호초로 둘러싸여 있어, 활동적인 수상 액티비티를 즐기는 가족을 위한 모든 것을 갖추었다.

2022 WTA 세계 최고 다이빙 리조트 (World's Leading Dive Resort)로 선정된 아만풀로는 자체 PADI 다이빙 센터를 운영하며, 전문가 동행 하에 만 8세 이상 어린이부터 스노쿨링에 참여 가능해 아기 상어, 거북이 등 평소에 보기 어려운 해양생물을 눈앞에서 볼 수 있다. 

계절에 따라 운영되는 카이트 & 서핑 센터(Kite and Surf Centre) 등 다양한 수상 액티비티를 위한 프로그램과 더불어 섬 하이킹, 연안 만화경 암초 탐험 등의 프로그램을 갖추어 리조트 안에만 있어도 지루할 틈이 없다. 
또한, 이곳은 초록 거북의 산란지로 매년 3월부터 10월까지 알을 낳는 암컷들이 찾아와, 운이 좋으면 새끼 거북이 둥지에서 나와 달빛이 비치는 바다로 나아가는 모습을 함께 지켜보며 아이에게 황홀한 경험을 선물할 수 있다.

그 외에도 프라이빗 비치 바비큐, 야외 시네마 무비나잇, 스파까지 우리 가족끼리 프라이빗하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어 가족끼리 잊지 못할 추억을 남기기에 완벽한 스테이를 제공한다. 

◆자연서 즐기는 힐링 스테이 ‘아만노이’
베트남 남동부 누이추아 국립공원(Nui Chua National Park)에 자리 잡은 아만노이(Amanoi)는 자연 속에서 힐링 스테이를 원하는 가족에게 추천한다. 산스크리트어로 ‘평화의 장소’를 의미하는 아만노이는 울창한 숲과 아름다운 해변 빈히(Vinh Hy)만을 모두 끼고 있어 이름만큼 평화로운 전경과 함께 자연 안에서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갖추었다.

아만노이가 자리 잡은 누이추아 국립공원 안에서 할 수 있는 정글 마스터 게임은 테이블 밸런싱, 나무 마작 등 숲 속에 준비된 다양한 기구와 도구로 아이들의 모험심을 키워주는 액티비티로 구성돼 있다. 또한, 가이드가 함께 하는 고가 봉 하이킹 일출 코스는 리조트 뒤편 고가 봉을 오르는 편도 기준 도보 20분 거리의 난이도가 낮은 짧은 코스로 아이들과 함께 즐기기 좋다. 가이드의 안내에 따라 고가 봉 정상에서 떠오르는 해와 함께 빈히 만, 해안 암석 및 남부 도시 판 랑(Phan Rang)의 탁 트인 장관을 감상할 수 있다.

가족과 함께 프리이빗하게 아만의 웰니스를 경험하고 싶은 이들에게는 아만노이의 웰니스 빌라를 추천한다. 웰니스 풀빌라는 숙박 시설과 스파 및 웰빙 시설을 결합했으며, 레이크 웰니스 풀빌라(Lake Wellness Pool Villa)와 포레스트 웰니스 풀빌라(Forest Wellness Pool Villa) 2개의 시설이 있다. 웰니스 풀빌라 모두 전용 수영장, 자체 스팀 룸, 자쿠지 시설이 있으며, 특히, 전담 테라피스트가 상주해 객실에서 개별 맞춤형 스파 트리트먼트를 제공한다. 하프데이(4시간), 풀데이(7시간) 프로그램 중 선택 가능하다.

◆아만(Aman)
아만은 아늑한 집에 초대받은 것처럼 소박하고 따뜻한 환대를 바탕으로 품위 있지만 친밀한 휴양지 컬렉션을 구축한다는 비전 하에 1988년 설립됐다. 그 첫 시작으로 태국 푸켓에 ‘평화의 장소’를 뜻하는 아만푸리(Amanpuri)를 오픈해 아만의 브랜드 컨셉을 도입했다. 
이후 아만은 전 세계 20개 여행지에 34개의 정교하고 고요한 호텔 및 리조트를 추가하며 성장했고 현재 추가 10개의 프로젝트가 파이프라인에 있다. 아만은 각 시설마다 조화롭게 디자인된 환경을 통해 일상에서 벗어나 투숙객의 몸과 마음 그리고 정신에 변화를 줄 수 있는 조합을 연마했다. 또한, 12개의 시설은 프라이빗 브랜드 레지던스를 제공한다. 프라이빗 레지던스는 고급스러움에 대한 일반적인 개념을 뛰어넘는 안식처로 선택된 소수만이 레지던스를 통해 아만의 삶의 방식을 영구적인 현실로 만들 수 있다.
최근 몇 년 동안 아만은 안식처를 넘어 탐내는 라이프 스타일을 제공하기 위해 성장해 왔다. 아만 스킨케어(Aman Skincare, 2018), 건강 보조제 스바(Sva, 2020), 아만 파인 프래그런스(Aman Fine Fragrance, 2020), 시대를 초월하는 기성복 컬렉션 - 더 에센셜 바이 아만(The Essentials by Aman, 2021), 아만 에센셜 스킨(Aman Essential Skin, 2023) 등의 출시로 브랜드의 총체적인 영향력을 이어가고 있다.
혁신을 브랜드 철학의 초석으로 삼은 아만은 2020년 산스크리트어로 '영혼'을 의미하는 ‘자누(Janu)‘라는 새로운 호텔 브랜드를 론칭했다. 자누는 사람과의 진심 어린 상호 작용, 유쾌한 표현 및 사회적 웰빙을 핵심 경험으로 환대에 대한 새로운 해석을 제시한다. 자누는 투숙객이 머리와 마음의 균형을 잡고 영혼을 되살리는 것을 목표로, 일본 도쿄(2023 오픈 예정), 사우디아라비아 알울라(AlUla)를 비롯해 7개의 호텔이 건설 중에 있다.

권혜정 기자  khj@travel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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