젯스타(Jetstar)가 인천~브리즈번 직항 노선을 신설한다. 젯스타는 내년 2월 1일에 인천~브리즈번 노선의 운행을 시작할 계획이며 보잉 787 드림라이너로 주 3회 운항하여 연간 10만 명 이상 운송할 예정이다.

젯스타는 2022년 11월부터 인천~시드니 직항 노선의 운항을 시작했으며 주 3회 왕복하며 연간 6만 명 이상의 승객을 수송해 오고 있다. 

내년 2월 5일부터는 인천~시드니 노선을 증편, 주 4회 운항할 예정이다. 여기에 인천과 브리즈번 간 주 3회의 신규 왕복 노선을 신설함으로써 인천~호주(시드니 또는 브리즈번) 간 노선을 매일 운항하게 되며 두 노선에서 총 24만석 이상의 좌석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

젯스타의 CEO인 스테파니 툴리는 “한국 여행객들에게 호주의 또 하나의 멋진 도시를 소개하게 돼 기쁘다”며 “브리즈번은 눈부신 자연환경을 가진 퀸즐랜드주의 수도로 쇼핑, 먹거리, 자연 탐험 등 다양한 즐거움와 볼거리가 가득한 곳”이라고 전했다.

이정민 기자  ljm@travel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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