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드 USA(미국관광청)가 미국 관광 활성화를 위해 BBC 스토리웍스(BBC StoryWorks)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미국관광청과 BBC 스토리웍스가 공개한 ‘미국, 영화를 통해(USA Through Film)’ 영상 캠페인은 미국 배우인 제인 크러카우스키, 메리 스틴버건, 야야 다코스타, 래퍼 커먼 등의 목소리로 담은 미국의 다채로운 매력을 담았다. 

총 7개 영상으로 이루어진 이번 영상 캠페인 시리즈는 미국의 다양한 도시들의 풍경, 문화, 그리고 개성을 가득 담아내어 영상을 보는 사람들에게 미국 여행에 대한 로망과 영감을 선사한다. 

아칸소주 리틀록

지난 12일에 시작된 이 캠페인은 아칸소주 리틀록, 루이지애나주 뉴올리언스 및 뉴욕주 뉴욕를 집중 조명하는 영상들로 구성돼 있다. 각 영상에는 아카데미상 수상 여배우이자 작곡가 메리 스틴버건, 감독 및 배우 조대나 스피로, 배우 및 모델 야야 다코스타 등이 출연한다. 

다음 캠페인 영상에서는 배우 에이던 길런, 영화감독 브래드포드 영 및 토니상 및 크리틱스 초이스상 수상자 제인 크러카우스키가 출연하며, 각각 메릴랜드주 볼티모어, 일리노이주 시카고,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를 소개할 예정이다. 

루이지애나주 뉴올리언스

이번 영상 캠페인은 미국과 영국을 제외한 모든 국가(대한민국 포함)의 BBC 뉴스 채널에서 방영되며, GoUSA TV채널과 BBC 뉴스의 홈페이지인 BBC.com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뉴욕주 뉴욕

브랜드USA 통합 마케팅 수석 부사장 스테이시 멜만은 “미국관광청은 BBC스토리웍스와의 협업을 통해 ’미국, 영화를 통해’ 캠페인의 두 번째 시리즈를 진행할 수 있게 돼 굉장히 기쁘다”며 “커먼, 메리 스틴버건 등 미국을 대표하는 유명인들과 함께, 아이코닉한 도시부터 잘 알려지지 않은 여행지까지 미국의 다양성을 더 많은 여행객들에게 보여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정민 기자  ljm@travel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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