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요코하마에 2만석 규모의 세계 최대급 아레나 공연장 ‘K 아레나 요코하마(K-Arena Yokohama, 이하 K 아레나)’가 지난달 29일 오픈했다. 

요코하마 미나토미라이(Minato Mirai) 지역 대규모 복합 개발 프로젝트 ‘뮤직 테라스(Music Terrace)’의 일환으로 지어진 K 아레나는 음악 공연에 특화된 대형 아레나다. 총 2만 33개의 전 좌석은 부채꼴로 무대 정면을 향하고 있어 관객들로 하여금 공연과의 일체감을 느끼도록 설계됐다. 

아름답기로 유명한 요코하마의 야경을 바라보며 콘서트의 여운을 느낄 수 있는 바와 400석 규모의 라운지를 비롯, 매점 11개, 코인락커 6200개 등의 부대 시설을 갖춰 쾌적함과 편리성을 더했다. 

지난달 24일에는 K 아레나에 인접한 ‘힐튼 요코하마(Hilton Yokohama)’가 손님 맞이를 시작했다. 세계적인 호텔 체인 힐튼의 첫 요코하마 진출이다. 유명 관광지 및 컨벤션 센터 등 상업 시설로의 이동이 편리해 관광은 물론 비즈니스 고객에게도 최적의 입지를 자랑한다. 시티 뷰를 조망 가능한 디럭스 룸, 요코하마역 방면 워터프런트 뷰를 즐길 수 있는 프리미엄 룸 등 8타입 총 339개의 객실 내부는 고급스러움이 돋보인다. 다양한 용도로 사용할 수 있는 연회장과 회의실을 4개 마련하여 MICE 행사 유치에도 적극적으로 나설 전망이다. 

◆K 아레나 요코하마(K-Arena Yokohama)
다양한 문화가 공존하는 국제도시 요코하마에 탄생한 세계 최대급 음악 특화 아레나 ‘K 아레나 요코하마’. ‘모든 것은 음악을 즐기기 위해’라는 슬로건에 걸맞게 다양한 특수 설비를 갖춰 사용 용이성과 연출의 자유도를 높여 아티스트에게는 최상의 무대를, 관객에게는 최고의 기억을 선사하는 공연장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공연에 사용되는 전력을 재생 가능 에너지로 조달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빗물 저류를 중수로 사용하는 등 친환경 공연장으로 거듭날 전망이다. 

-소재지: 요코하마시 니시구 미나토미라이 6-2-14
-건축규모: 지상 9층(약 45m)
-좌석수: 2만 33석
-부대시설: 바, 라운지, 매점(11개), 코인락커(6,200개) 등
-개업: 2023년 9월 29일

◆힐튼 요코하마(Hilton Yokohama)
세계적인 특급호텔 체인 힐튼의 요코하마 첫 진출 ‘힐튼 요코하마(Hilton Yokohama)’. 세계 최대급 아레나 공연장 ‘K 아레나 요코하마(K-Arena Yokohama)’에 인접하며 컨벤션 센터 및 유명 관광지로의 편리한 접근성을 자랑한다. 미나토미라이의 시티 뷰를 조망 가능한 디럭스 룸, 요코하마역 방면 워터프런트 뷰를 즐길 수 있는 프리미엄 룸, 이그제큐티브 라운지 이용이 가능한 이그제큐티브 룸 등 8타입 총 339실의 객실 내부는 고급스러움이 돋보인다. 다양한 용도로 사용할 수 있는 연회장과 회의실을 4개 마련, MICE 행사 유치도 가능하다. 

-소재지: 요코하마시 니시구 미나토미라이 6-2-2
-건축규모: 지상 26층 / 지하 1층
-객실수: 총 339실
-부대시설: 레스토랑(2개), 바&라운지, 연회장, 회의실, 피트니스, 숍 등
-개업: 2023년 9월 24일

김정훈 기자  kjh@travel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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