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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지가 만난 ‘French Days in Seoul’메종 카유보트·사마리텐·페제 발랑드리 등
이정민 기자 | 승인2023.10.29 20:20

프랑스 관광청이 해마다 주최하는 프랑스 관광 업계와 한국 관광 업계의 만남의 장 ‘프렌치 데이즈 인 서울(French Days in Seoul) 2023’ 행사가 지난 24일 열렸다. 
올해는 30여 명의 프랑스 현지 관광 업계 관계자가 참가,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했는데 본지가 직접 만난 주요 업체를 소개한다. 

◆메종 카유보트
이번에 한국을 처음 찾은 ‘메종 카유보트 MAISON CAILLEBOTTE’는 귀스타브 카유보트의 개인 공간이다. 작은 공간이 아닌 그의 작품과 그의 삶이 고스란히 나아있는 이른바 정원이 딸린 가든인 셈이다. 

마네, 모네 등 세계적으로 유명한 인상주의 화가와는 달리 대중적 인지도는 떨어지지만 분명 실력 좋은 인상주의 화가다. 파리 오르세 미술관에 그의 작품이 전시돼 있다면 더 이상의 설명은 필요 없어 보인다. 

© Maison Cailebotte

재미있는 사실은 대부분의 인상주의 화가들을 재정적으로 적극 지원한 사람이 바로 귀스타브 카유보트다. 부자였다는 얘기다. 메종 카유보트의 정원은 모네의 정원으로도 유명한 지베르니의 모티브가 될 만큼 사실상 원조는 메종 카유보트에 있다고 보는게 맞다. 

la passerelle© Christophe Brachet - copie

파리에서는 약 20km떨어진 예르(Yerres)에 위치한 이곳은 11헥타르 규모의 대규모 공원 단지도 귀스타브 카유보트가 가족과 함께 20년간 거주하며 80여점의 작품을 완성했다. 

메종 카유보트는 19세기 프랑스식 생활방식을 엿보고 예술가의 일상을 상상할 수 있다. 
공원단지로 끝나는 것은 아니다. 맛있는 프랑스 미식을 느낄 수 있는 레스토랑 ‘카페 귀스타브’도 있다. 

메종 카유보트와 인근 낭만주의 유적지는 다양한 투어 프로그램도 제공하고 있는데 여러 투어 방식은 선택이 가능하다. 

마굿간이 있던 자리에 조성된 아트센터에서는 봄부터 가을까지 시즌 전시가 열리는데 메종 카유보트는 센강에서 노르망디를 이르는 인상주의부지의 일부로 그랑파리 내 명소를 일컫는 랜드마크 하우스에도 속한다. 

Chambre Biennais © Sébastien Erras

이번에 한국을 찾은 이는 관광개발 담당자로 다행히 귀스타브 카유보트의 후손은 아니었다. 
유럽 지역에서 운영되고 있는 많은 수의 개인 박물관 또는 미술관의 경우 관리를 후손들이 맡고 있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 그럴 경우 투어진행 시 불편한 부분도 있다. 오히려 메종 카유보트처럼 전문 관리자가 맡고 있는 게 나을 수도 있다. 

메종 카유보트는 개인 방문 또는 단체 방문 모두 받고 있으며 연중무휴로 운영중이다. 영어 오디오 가이드와 설명서가 제공되며 그룹 방문객 전용 특별 가이드도 서비스 받을 수 있다. 

Le salon ©Sébastien Erras

개인방문객의 경우 8유로(메종 카유보트 입장권)며 12유로를 내면 메종 카유보트 입장권과 전시회 관람권까지 받을 수 있다. 
그룹 방문객의 경우 문의는 매일 오전 10시~정오, 오후 2시~6시 30분까지다. 관광업계종사자의 경우 20% 할인 혜택도 있다. 

▲문의
Marie-Agnes LOUBRIEU 관광개발 담당자 
mloubrieu@yerres.fr 
www.maisoncaillebotte.fr

◆사마리텐 백화점
단순한 백화점이라 부르기엔 공간과 브랜드 명성이 아까운 곳이다. 다른 파리의 백화점처럼 ‘백화점’이라는 명칭을 빼고 그냥 ‘사마리텐’이라고 부르면 명성에 걸맞는 호칭일 듯 싶다.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명품 브랜드 루이비통(LVMH)의 자회사라는 것만으로 사실상 사마리텐이 담고 있는 가치와 내용은 더 이상 설명을 할 필요가 없다. 
그건 그거고 현실적인 얘기를 하자면 사마리텐은 파리에서도 가장 좋은 위치를 확보하고 있다. 입구에서 5스텝만 걸으면 그 유명한 퐁네프의 다리다. 

퐁네프 다리에서 바라 본 사마리텐/트래블데일리 DB

인접한 루브르, 노트르담대성당 등 이른바 파리의 심장부라 할 수 있는 가장 좋은 위치로 파리 여행의 필수 코스다. 
들어서면 시즌마다 때마다 바뀌는 실내 디자인만 봐도 놀라움의 연속이다. 파는 제품들 하나하나는 명품의 비쌈을 넘어 물건하나에도 감탄할 수 있다는 것을 깨받는다. 
사마리텐이라는 공간이 주는 감동이다. 

사마리텐 내부/트래블데일리 DB

150년전 문을 연 이래로 사마리텐은 쇼핑의 성지이자 프렌치 라이프 스타일의 아이콘이라는 정체성을 충실히 지켜왔다. 사마리텐 운영을 담당하는 DFS는 사마리텐을 유명 럭셔리 브랜드, 프랑스를 대표하는 브랜드들과 새롭게 떠오르는 신예 디자이너 브랜드 등을 골고루 소개하는 대형 하이브리드 공간으로 화려하게 부활시켰다. 각 층은 의류, 잡화, 신발 등 제각기 다른 패션 아이템을 집중적으로 소개하고 있다. 

Samaritaine_handbag_space_©WeAreContents
DFS-SAMARITAINE_0134-Panorama-5_©WeAreContents

단체객의 경우 메인 건물 뒤편에 전용 버스 주차장이 있어 편리함을 더하고 있다. 

▲문의
한규덕 DFS 코리아 리미티드 이사 
Joe ZHOU 관광산업 마케팅 매니저 
kyuDuk.Han@dfs.com
www.dfs.com/en/samaritaine.com

◆페제 발랑드리-파라디스키 
페제 발랑드리-파라디스키(PEISEY VALLANDRY PARADISKI)는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큰 규모를 자랑하는 스키지대, 파라디스키 중심부에 자리하고 있다. 인접국가로 스위스의 수려한 산맥이 이어져 스키의 천국이라해도 무방하다. 425km 길이의 스키 슬로프에서 알파인 스키를 즐길 수 있고 43km 길이의 크로스컨츄리 스키 슬로프를 갖춘 멋진 노르딕 스키장에서는 모든 종류의 스키를 즐길 수 있다. 이외에도 스노슈 이용자나 보행자를 위한 11개 코스도 준비돼 있어 계곡 주변을 혼자서 또는 개썰매, 순록, 말 등 동물과 함께 탐험할 수 있다. 

Apéro lac de la Plagne @Sahra Ronc

여름이 되면 프랑스에서 가장 오래된 국립공원인 바누아즈 국립공원으로 이어지는 650km 길이의 산책로를 찾는 등산객들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는다. 산악 자전거 애호가들은 바이크 파크의 149km 트레일에서 출발해 가문비나무와 낙엽송이 우거진 숭고한 천연숲을 탐험할 수 있다. 산책을 선호하는 이들과 산악자전거 초보자를 위한 초보자용 루트도 준비돼 있어 산악스포츠에 능하지 않더라도 걱정할 필요가 없다. 

Balade Rennes Nocturne ©Librededroit

페제 발랑드리는 훌륭한 미식 여행지기도 하다. 이곳에 자리잡은 30개 레스토랑은 사부아 지방의 전통 요리와 최신 미식 사이의 완벽한 균형을 선보인다. 분위기 좋은 바 2곳을 추천할 수 있는데 산에서 하루를 보낸 후 친구들과 여유로운 저녁 시간을 보내기에도 좋다. 

Trail Aiguille Grive @OTPV

올 겨울부터는 페제 발랑드리의 신개념 맞춤형 와인 저장고에서 와인 시음도 즐길 수 있다. 풍부한 문화유산과 유적지를 갖춰 ‘예술과 역사의 도시’로 분류되는 페제 발랑드리는 숨겨진 보물로 가득한 여행지다. 
여러 명소 중에서도 노트르담 데 베르네트 예배당 은 역사적 기념물로 지정된 곳으로 타랑테즈 골짜기에 전해 내려오는 바로크 미술의 주요 유산 중 하나로 꼽힌다. 

▲문의
Nathalie GARCIA 소장
ng@peisey-vallandry.com
www.peisey-vallandry.com

◆하이시스 인터내셔널 투어리즘 그룹
하이시스 인터내셔널 투어리즘 그룹(HISEAS)은 2011년 스위스에서 설립된 여행 매니지먼트 기업으로 유럽, 북미, 아프리카, 중동 국가 여행객에게 관광 서비스를 제공한다. 아시아, 유럽, 북미, 아프리카, 중동을 통틀어 30개 이상의 지역사무소를 갖춘 하이시스는 전 세계 400명 이상의 다국어 여행 전문가가 활동하는 글로벌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다. 주요사업은 여행 매니지먼트, PR, 커뮤니케이션, 전시, 교육이다. 

그동안의 경험을 바탕으로 다양한 여행상품과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으며 도매업자, 여행사, OTA 및 TMC 등 1000여개가 넘는 B2B 고객을 보유하고 있으며 B2B 고객과 강력하고 장기적인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있다. 현재 아시아에는 태국, 베트남,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중국, 일본 등에 세일즈 사무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한국은 11월 오픈예정이다. 

▲문의
Crystal MIAO 글로벌 세일즈 매니저 
crystal.miao@hiseas.com
www.hiseas.com

 

이정민 기자  ljm@travel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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