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관광청은 다가오는 겨울, 새롭게 오픈하는 호텔과 함께 다양한 이벤트를 소개한다. 

<새롭게 오픈하는 호텔>
◆Aloft New York Chelsea
메리어트 호텔 계열사이자 현대적이고 트렌디한 인테리어로 유명한 알로프트 호텔이 11월에 뉴욕 미드타운 첼시에 새로운 호텔을 개장한다. 이 호텔은 32층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234개의 세련된 객실과 라이브 음악을 즐길 수 있는 WXYZ바, 회의실 및 피트니트 센터까지 다양한 시설을 갖추어 고객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NYC Hotel Week
새롭게 시작된 뉴욕 관광청의 새로운 시그니쳐 프로그램인 뉴욕 호텔 위크가 돌아온다. 이번 호텔 위크는 11월 14일부터 예약이 가능하며 2024년 1월 3일부터 2월 4일까지 숙박을 하는 경우에 유효하다. 호텔 위크에는 뉴욕시 5개 자치구의 100여개의 호텔들이 참가할 예정이며, 표준 객실 요금에서 24% 할인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https://www.nycgo.com/nyc-hotel-week

<이색 이벤트>
◆The Hudson and High Line 5K Fun Run 
올 10월부터 12월까지 두 달간, 허드슨 강을 따라 하이 라인의 고가 철도 공원을 거쳐 첼시까지 내려가는 가이드 러닝 투어가 매주 화요일, 목요일, 토요일 오전 7시에 개최된다. 이 투어를 통해 뉴욕의 주요 명소를 구경하는 동시에 러닝을 즐길 수 있으며 가이드가 참가자들을 안내하면서 뉴욕의 다양한 관광지를 둘러볼 수 있는 특별한 런닝 경험을 제공한다. 자세한 정보와 예약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뉴욕시 베이글 투어 (NYC Bagel Tours)
뉴욕의 아침식사 및 브런치로 유명한 베이글. 한국인에게 잘 알려진 에싸 베이글(Ess-a-Bagel)부터 머레이 베이글(Murray’s Bagels)까지 많은 전문점들이 있다. 이러한 베이글 전문점을 방문, 다양한 베이글과 크림 치즈 등을 맛보고 베이글 제조 과정의 역사와 비하인드 스토리를 배울 수 있는 이색적인 투어가 11월 1일부터 내년 5월 1일까지 개최된다. 가격 및 예약과 관련된 자세한 정보는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정민 기자  ljm@travel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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