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변하는 관광산업의 변화에 적응하고 무너진 관광산업의 조기 정상화와 고품격 서울관광 풍토 조성을 위해 서울특별시관광협회가 관광전문가 양성을 통한 산업 재건과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서울특별시관광협회 주최로 지난 9월 7일부터 11월 2일까지 매주 목요일 총 8주간 진행된 ‘서울관광 리더십 아카데미-2023 최고경영자 과정’은 코로나19 이후 올해가 관광&여행산업 정상화를 위해 어느 때 보다 중요한 시기임을 인식하고 관광산업 CEO를 대상으로 관광산업의 비즈니스 패러다임과 트렌드, 미래 예측을 통한 경영, 마케팅, 리더십 전략을 세울 수 있는 교육으로 진행됐다.

이번 최고경영자 과정은 관광 패러다임 변화에 대한 이해와 변화에 맞는 인적역량 강화라는 큰 카테고리 아래 리더십과 관광 트렌드&전략, 경영 리스크 관리, 로컬 관광&콘텐츠 개발, 관광시장 다변화, 홍보 마케팅, 관광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등의 세부 교육을 통해 미래 관광 전문가로서의 전문성을 갖추는데 주력했다.

박정록 서울특별시관광협회 상근부회장도 환영사를 통해 서울시의 교육 지원이 서울관광 발전을 위해 엄청난 도움이 된다는 점에서 이 교육이 가지고 있는 무형의 가치가 매우 크다”며, “관광인으로서의 탁월한 역량을 발휘하고 서울관광 정상화와 재도약의 주인공이 된 만큼, 고품질, 고품격의 서울관광 풍토 조성을 위해서도 선발대가 되어주면 좋겠다”고 주문했다. 

한편 서울특별시관광협회는 ‘서울관광 리더십 아카데미’ 외에도 ‘관광 트렌드 역량강화 클래스’, ‘2023 찾아가는 환대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교육을 통해 서울관광의 발전과 미래를 선도하는 관광 인력 양성을 위해 힘쓰고 있다. 

이정민 기자  ljm@travel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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