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아더글렌 디자이너 아웃렛 한국 사무소는 28일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에서 60여 개 국내 여행사 및 미디어를 초청, 맥아더글렌 ‘2023 투어리즘 어워즈’ 행사를 개최했다. 

류영미 맥아더글렌 한국 사무소 대표는 환영사를 통해 인터내셔널 마켓에서 굳건하게 선두 자리를 유지하고 있는 한국 마켓의 성과를 조명하며 업계 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 인사를 전했다. 

지난 4월 정식 오픈한 파리-지베르니 디자이너 아웃렛(Paris-Giverny Designer Outlet) 소개와 함께 2023년 활동 결산 및 2024년 마케팅 계획을 발표했다. 전 세계 9개국 25개 맥아더글렌 아웃렛 센터에 방문한 한국인 관광객의 세금 환급금 기준으로 전년 대비 85% 증가했고 방문객 수로는 2019년 수치를 이미 초과 달성했다. 

참석자 전원/트래블데일리 DB

팝페라 그룹 ‘일 볼라레’ 공연을 시작으로 유럽 맥아더글렌 아웃렛 센터에서 직접 가져온 유명 디자이너 브랜드의 제품을 다양한 게임과 레크리에이션, 경품 추천을 통해 참석한 분들께 전달하는 이벤트도 진행했다. 

작년에 이어 한국을 방문한 영국 맥아더글렌 그룹 투어리즘 총괄 이사 마티아스 시너는 “아시아의 트렌드세터인 한국은 패션, 뷰티, 문화뿐만 아니라 여행 시장에서도 영향력이 크다”며 “한국에서 진행한 마케팅은 다른 해외 오피스에도 모범 사례로 꽂히는 만큼 한국인 고객을 위한 특별한 마케팅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마티아스 시너 영국 맥아더글렌 그룹 투어리즘 총괄 이사 /트래블데일리 DB

한편 ▲올해의 파트너상은 인터파크트리플이 차지했으며  ▲신한은행 신한플러스(마케팅실 부장 강성진)는 ▲베스트 마케팅은 상신한은행 신한플러스 ▲베스트 상품기획상은 한진관광이 수상했다. 

투어리즘 어워즈 수상업체 및 수상자/트래블데일리 DB

맥아더글렌 디자이너 아웃렛은 선정된 총 3개 업체에게 유럽에서 특별히 제작된 상패와 맥아더글렌 전 아웃렛에서 사용 가능한 쇼핑 바우처를 증정했다. 

이정민 기자  ljm@travel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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