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룩(Klook)이 롯데렌터카와 손잡고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차량 대여 서비스를 확장한다.

렌터카는 자유롭고 편안한 여행을 즐길 수 있는 이동 수단으로 전 세계 자유여행객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 클룩은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프라이빗한 여행을 선호하는 트렌드에 맞춰 렌터카 카테고리를 본격 확장하며 현재는 전 세계 180개국, 여행지 9000여 곳에서 대여할 수 있는 55만 대 이상의 렌터카를 보유하고 있다. 실제 클룩의 2023년 인바운드 렌터카 예약 수 또한 2022년 대비 3배 이상 증가했다.

클룩은 롯데렌터카와 협업으로 국내 렌터카를 강화하고 한국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들의 이동 편의를 높여 지방 관광 활성화를 돕는다는 계획이다. 

클룩은 15개 언어와 편리한 결제 시스템(41개 결제 통화, 41개 간편결제 옵션)을 활용해 글로벌 여행객들이 한국의 렌터카를 더욱 쉽게 예약할 수 있도록 돕는다. 클룩에서는 인천·김포·김해·제주 등 주요 국제공항을 비롯해 제주도와 울릉도, 부산, 여수, 울산 등 전국 곳곳의 렌터카를 예약할 수 있다.

김정훈 기자  kjh@traveldaily.co.kr

<저작권자 © 트래블데일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