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 국제 항공(Swiss International Air Lines)은 2024년 하계 스케줄부터 인천~취리히  노선에 주 3회 운항을 시작한다. 

에어버스 A340 기종으로 퍼스트, 비즈니스, 프리미엄 이코노미 및 이코노미 클래스 객실이 제공된다. LX122 항공편은 화요일, 금요일, 일요일 취리히에서 13시 40분에 출발해 다음날 8시 25분에 인천에 도착한다. LX123 항공편은 월요일, 수요일, 토요일 인천에서 9시 55분에 출발 16시 50분에 도착한다. 

루프트한자 그룹 항공사 한국 지사장 레안드로 토니단델(Leandro Tonidandel)은 “스위스 항공은 대표 프리미엄 항공사로 퍼스트 클래스와 프리미엄 이코노미 클래스 등 총 4개의 객실을 제공한다. 동시에 유럽 여행 시 인천~취리히 직항 노선과 취리히에서의 연결편을 통해 한국 승객들께 유럽 여행 시 더 많은 선택권을 제공할 것이다. 뿐만 아니라 한국에서는 루프트한자 독일항공과의 결합된 서비스와 동일한 마일리지 프로그램 등 이용이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스위스 국제 항공(스위스 항공)
스위스 국제 항공 Swiss International Air Lines(스위스 항공 SWISS)는 스위스 대표 항공사다. 유럽에서 가장 최신식 항공기를 보유한 스위스 항공은 취리히와 제네바를 허브 공항으로 직항 노선을 운항하며 스위스와 유럽 및 전 세계를 연결하는 프리미엄 항공사다. 스위스 항공은 스위스의 전통적 가치를 구현하고 최고의 제품과 서비스 품질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또한 지속가능성에 관한 목표를 설정해 2030년까지 2019년의 이산화탄소 순 배출량을 절반으로 줄이고, 특히 지속가능한 항공 연료 사용을 촉진해 2050년까지 항공 비즈니스와 운영을 완전히 탄소 중립으로 만들 계획이다. 스위스 항공은 루프트한자 그룹에 소속돼 있으며 세계 최대 항공 네트워크인 스타 얼라이언스 회원 항공사다.  

이정민 기자  ljm@travel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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