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발 4000m 이상이라는 볼리비아의 포토시와 더불어 세계 최고의 도시 타이틀을 놓고 자웅을 겨루는 리탕은 거울처럼 평탄한 초원이라는 뜻의 이름을 가진 티베트의 도시로 하늘 위의 도시라는 별칭을 갖고 있다.

일반인은 고산증으로 여행 하기도 쉽지 않은 이곳에 무려 5만의 인구가 살고 있다고 한다.

낯선 사진가를 보고 밝게 미소를 짓던 꼬마 승려의 모습이 아직도 생생하다.  

장세현 작가  lightsou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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