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티하드항공이 영국의 선도적인 여행 잡지인 트래블 트레이드 가제트(Travel Trade Gazette, TTG)가 선정하는 '올해의 항공사(Airline of the Year)'상을 3회 연속 수상했다.

런던의 웨스트엔드에 위치한 라이시움 극장(Lyceum Theatre)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에티하드항공은 2개 부문 후보에 올랐으며 특별 부문인 '올해의 여행 기업(Travel Company of the Year)'에는 유일하게 거명됐다.

에티하드항공 UK 지사장 제임스 해리슨(왼쪽에서 두 번째)이 TTG에디터 피파 잭스와 버밍험 공항의 스테파니 보우 그리고 코메디언이자 TTG 어워드의 호스트인 존 비숍으로부터 상을 받고 있다.

TTG 어워드는 2016년 새롭게 재구성된 후보 선정 과정에 따라, 15개 부문마다 여행사의 평가가 가장 높은 업체만을 최종 후보자로 선정했다.

에티하드항공은 2004년 런던~아부다비 노선을 취항하며 영국 지역 운항 서비스에서 탄탄한 역사를 쌓아왔다. 런던 히스로 노선은 현재 A380 기종으로 운항되고 있으며 업계 최초의 멀티룸 스위트로 각종 어워드 수상에 빛나는 '더 레지던스'가 처음 도입된 노선이다.
 
에티하드항공의 이코노미 클래스 상품 또한 카페 서비스, 뛰어난 기내 엔터테인먼트 및 어린이 동반 가족을 위한 내니 등으로 강화됐으며 이코노미 스마트 좌석의 경우, 최적의 편안함을 위해 특별 디자인됐다.
 
런던 히스로 노선 외에도 에티하드항공은 맨체스터 공항과 아부다비를 잇는 일 2회 운항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에딘버러 노선은 최근 도입 1주년을 맞았다. 에티하드항공은 런던 히스로 공항과 맨체스터 공항에 전용 프리미엄 라운지도 운영하고 있다.
 
에티하드항공은 또한 맨체스터 시티 FC와 잉글랜드 크리켓팀 스폰서십을 통해 UK 지역 스포츠 분야에서도 확고한 입지를 다지고 있으며, 2016년에는 런던 패션 위크, 테이스트 오브 런던 페스티벌을 지원한 바 있다.
 
 

온라인뉴스팀  td@travel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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