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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석에 따른 항공사 매출매출 80% 가량 프리미엄 클래스에서 나와
이정민 기자 | 승인2017.03.19 17:22

민간 여객기를 이용할 때 가장 부담되는 것이 항공요금이다. 그래서 어떻게 하든 저렴한 항공권을 구하려고 애쓰고 이런 수요 때문에 저비용항공시장이 급격히 확대되고 있다.

보통 여객기 좌석은 퍼스트, 비즈니스, 이코노미 클래스 등의 등급으로 나뉘어져 있다. 최근에는 비즈니스와 이코노미클래스 사이에 프리미엄 이코노미클래스가 등장하고 있기는 하지만 여전히 대부분은 항공운임에 따른 3개로 분리해 운영한다.

그러면 항공사에게 직접적으로 큰 이익·영향을 주는 클래스는 어느 쪽일까?

‘Wendover Prodeuctions’ 에서 제작한 동영상을 통해 대략적인 모습을 짐작할 수 있다. 물론 동영상에 등장하는 항공사가 유럽 쪽이라 아시아권 항공사와는 다소 차이가 있을 수 있으나 정도의 차이일 뿐이지 흐름은 유사하다.

이 동영상에서는 샘플로 영국항공의 런던 히드로~뉴욕 노선에서 운용된 B777-200ER 항공기를 기준으로 했다.

2017년 3월 15일~33일 사이의 이코노미클래스 왕복 운임은 876달러, 프리미엄 이코노미클래스는 2633달러, 비즈니스클래스는 6723달러, 퍼스트클래스틑 8715달러로 이를 만석 기준으로 환산하면 아래 그림과 같다.

이코노미클래스 122석의 전체 운임이 10만달러 정도인 반면, 상위 클래스 102석의 전체 운임은 약 55만달러로 전체의 84%에 해당한다.

스톡홀름-런던-워싱턴 구간과 같이 연결 판매를 하는 경우에도 상황은 비슷해서 단위 운임은 퍼스트클래스가 이코노미의 약 10배 내외로 프리미엄 클래스가 차지하는 비율 역시 80% 내외다.

그러면 항공기 내 클래스 면적 즉 좌석이 차지하는 면적을 기준으로 하면 어떤 가치(만족감)를 보여줄까?

에티하드항공이 운영하는 A380 항공기를 기준으로 할 때 이코노미클래스는 1평방미터 당 3580달러, 비즈니스클래스는 6532달러, 퍼스트클래스는 4347달러로 나타난다. 면적이 주는 가격 가치는 비즈니스클래스가 가장 고가로 상대적인 만족감이 가장 적은 클래스다.

절대적인 운임 차이로 볼 때는 면적에서 퍼스트클래스가 운임 면에서는 가장 비싸지만 단위 면적당 가치로 계산했을 때는 타 클래스보다 오히려 가치(만족감)는 더 큰 것으로 해석될 수 있다.


최근 민간 항공업계는 손이 많이 가지만 수요에 한계가 있는 최상위 퍼스트클래스는 점차 축소하는 반면, 이코노미클래스보다는 조금은 더 편안하고 안락하지만 가격적으로 어렵지 않게 심리적 부담을 넘을 수 있는 적당한 가격대의 프리미엄 이코노미클래스를 도입하는 추세가 확대되고 있다.

우리나라 역시 이런 흐름이 가시화되고 있다. 아시아나항공은 새로 도입할 A350 항공기에서 이코노미 스마티움이라는 일종의 프리미엄 이코노미 클래스를 운영한다.

기사 및 이미지 출처: 항공여행정보

 

이정민 기자  ljm@travel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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