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인바운드는 일본, 동남아 지역 등 중심으로 높은 성장세 지속하며 전년 동월 대비 11.2% 증가한 125만 2080명이 방한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관광공사가 공표한 2017년 2월 통계 자료에 의하면 중국은 지사별 테마상품 개발 및 유치를 위한 팸투어, 설명회, 세일즈콜 등 판촉활동 추진에 따라 개별여행객 및 인센티브 단체 방한객이 증가하며 전년 동월 대비 8.1% 증가했다.

주요국 방한시장 입국통계 (단위: 명, %)

일본은 근거리 여행지로 방한 수요 증가 추세와 FIT/리피터 중심 방한 수요 확대, 신규 단체 수요 확보 노력으로 전년 동월 대비 28.1% 증가했으며 대만은 2월 말 연휴로 인한 방한수요 증가 및 FIT 대상 홍보 마케팅 지속 추진에 따른 방한관광객 증가하며 전년 동월 대비 31.0% 증가했다.

아시아 중동 지역은 항공사 한류 드라마의 인기 및 부산 직항 노선 등으로 방한 관광객 증가세 지속으로 인해 전년 동월 대비 12.9% 증가했다.

한편 2월 아웃바운드는 전년 동월 대비 18.9% 늘어난 223만 1269명이 출국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정민 기자  ljm@travel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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