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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모두 5월 실적 ‘일본·동남아’성장 주도하나-27만 5천, 모두-15만 3천 여 명
이정민 기자 | 승인2017.06.02 00:34

하나투어의 2017년 5월 해외여행수요(항공, 국내 제외)는 27만 5000여 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24.4%의 성장을 나타냈다.
 
지역별 비중은 일본(40.3%) > 동남아(35.6%) > 유럽(8.6%) > 중국(8.1%) > 남태평양(4.6%)> 미주(2.8%)의 순을 보였다.

전년 동월 대비 중국을 제외한 전 지역이 두 자리 수의 성장세를 나타낸 가운데 일본과 동남아 지역이 각각 ▲62.1%, ▲61.3%의 뚜렷한 성장을 보였다. 또한, 황금연휴를 활용해 버킷리스트 여행지로 향한 여행객의 영향으로 유럽(31.0%)의 성장세도 주목할 만 했다.

속성별로는 ‘패키지’ 상품이 24%의 수치로 꾸준히 증가세를 이어간 가운데 특히 일본, 동남아의 패키지 상품 수요 증가세가 눈에 띄었다.

아울러, 5월 황금연휴 기간이었던 5월 1일부터 5월 7일까지 총 7일 간의 출발기준 해외여행 수요는 출발일 기준으로 5월 3일(20.5%) > 5월 2일(18.5%) > 5월 4일(17.3%) 순으로 많았으며 총 6만 9000여명을 기록했다.

청소년·아동 동반의 가족여행수요가 차지하는 비중이 평소 대비 약 8% 높았으며 혼자 떠난 여행 수요의 비중도 평소 대비 약 4% 가량 높았던 것이 특징이었다.

5월 황금연휴 기간(5월 1일~7일 출발기준) 여행분석

한편, 6월 1일 기준 6월 해외여행수요는 전년 대비 27.0%, 7월은 전년 대비 11.0%의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모두투어는 5월, 15만 3000명의 해외여행(현지투어 및 호텔 포함)과 9만 5000명의 항공권 판매로 전년동기 대비 30%가 넘는 고성장을 달성했다.
사드여파로 중국여행 수요가 급감 했음에도 5월초 연휴와 여행소비심리 개선 등의 호재로 높은 성장을 이어갔다.

특히 연휴기간 개별자유여행을 즐기는 여행객이 많아지면서 항공권 판매가 40% 가까이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중국이 지난해 대비 60% 넘는 역성장을 기록했음에도 대체 여행지로 부상한 일본과 동남아가 각각 105%, 55.3% 의 경이로운 성장을 기록하면서 중국악재를 극복할 수 있었던 것으로 분석됐다.

1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발표한 모두투어는 비수기로 여겨지는 4월에 이어 5월에도 높은 성장을 기록함에 따라 2분기 실적에도 청신호가 켜졌다고 관계자들은 전망하고 있다.


 

이정민 기자  ljm@travel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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