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체코는 ‘바로크’를 택했다.

체코관광청은 올해 체코 여행 캠페인으로 ‘체코 2017 바로크처럼 살다’로 정하고 체코에서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바로크 콘텐츠를 알린다.

모니카 팔라트코바 체코관광청장(좌)과 미하엘 프로하스카 체코관광청 한국사무소 지사장(우)

체코관광청 한국 사무소는 21일, 포시즌스 호텔에서 주요 여행사 관계자를 초청, 로드쇼를 열고 2017년 체코 관광청의 사업 계획, 바로크 문화를 누릴 수 있는 주요 지역 등을 설명했다.

체코에서는 무엇보다 타 유럽 지역에서 즐길 수 있는 바로크 문화를 저렴한 비용에 체험할 수 있다는 점이 매력적으로 인상 깊은 바로크 양식 주로 음악, 회화 및 건축물 등이 온전히 남아있다.

김진국 하나투어 대표, 체코관광청과 하나투어는 지난해 공동 마케팅 캠페인 ‘모라비아 in 체코’를 진행한 바 있다.

바로크 양식은 체코 장인들에 의해 널리 받아드려졌으며 새로운 시대를 풍요롭게 했다. 이런 이유로 이 시기는 도시 스타일 뿐 아니라 내륙 지방까지 바로크 양식이 충만해 졌다. 특히 ‘홀라쇼비체’는 바로크 양식의 전형으로 유네스코 세계 유산에 등재돼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특히 모라비아 지역을 집중 소개했다.
남부 모라비아, 동부 모라비아, 중부 모라비아 지역 등은 바로크 문화의 진수를 느낄 수 있는 곳으로 특히 중부 모라비아의 경우 비엔나, 크라쿠프사이 유서 깊은 길에 위치해 있다.

로비에서는 체코 전통문화가 소개됐다.

주요 여행사 대표

체코 전통 무용

역사, 주요 건축 및 종교 기념물, 로맨틱성으로 가득할 뿐 아니라 이 지역의 중심은 올로모우츠로 유네스코 세계 문화유산에 등재된 성 삼위일체 석부를 포함해 여러 역사 유적들이 있다.

또한 체코 영화감독 밀로스 포만이 볼프강 아마데우스 모차르트의 생애를 다룬 오스카상 수상작 ‘아마데우스’의 촬영지로 이용한 대주교 궁전과 정원은 매우 희귀하고 대부분이 훼손되지 않은 바로크 정원의 보고다.

무함메드 파티 둘마즈 터키항공 한국 지점장

모니카 팔라트코바 체코관광청장은 “체코에서는 바로크 양식을 찾아가는 재미를 느낄 수 있다. 어떤 지역보다 가성비 좋은 바로크 양식을 경험이 가능하며 특히 대표적인 바로크 지역인 모라비아 지역을 비롯해 브루노 등 현지의 고급스러움을 경험 할 수 있는 여행지”라고 말했다.

■ 남부 모라비아 관광청
www.ccrjm.cz
+420-542-210-088
perdochova@ccrjm.cz

■ 동부 모라비아 관광청
www.moravia-czech.eu
+420-577-043-902
dana.muller@vychodni-morava.cz

■ 중부 모라비아 관광청
www.central-moravia.cz
+420-606-780-178
bekhedda@central-moravia.cz

■ 체코 관련 정보
http://blog.naver.com/cztseoul

이정민 기자  ljm@travel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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