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당 동영상의 저작권은 동영상 제작사에 있으며 본 영상은 기사 내용의 이해를 돕기위한 목적으로만 사용됨을 알린다.

미국관광청 글로벌 마케팅 캠페인 ‘음악’이 국내에서 첫 선을 보였다. 

미국관광청은 17일 CGV 청담 시네시티에서 업계 관계자 및 미디어를 초청 미국 음악 다큐멘터리 영화 ‘아메리카 뮤직 저니(America's Musical Journey)' 시사회를 열었다. 

영화 시사회는 이번 행사를 위해 방한한  앤 매디슨 미국관광청 최고 전략 홍보 책임자와 공동 제작사인 에어캐나다 이영 한국 지사장의 인사말로 시작됐다. 특히 지난 20년간 MBC 라디오 ‘배철수의 음악캠프’ 음악작가를 맡고 있는 배순탁씨가 특별 게스트로 참석해 미국 음악 역사에 대해 재미있게 설명하는 토크쇼도 선보였다. 

‘아메리카 뮤직 저니(America's Musical Journey)'는 미국의 풍부한 음악 유산인 재즈, 블루스, 컨트리, 로큰롤, 힙합 등의 탄생 지역을 방문하고 그 지역에서 발전된 음악 문화를 경험하는 내용을 담았다. 

상영시간은 45분 가량으로 이번 시사회는 3D 작품으로 입체감과 현장감을 더해 향후 관련 여행상품을 구성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앤 매디슨 미국관광청 최고 전략 홍보 책임자는 “한국은 아시아 국가 중 최초로 이번 영화 시사회를 진행할 만큼 중요한 시장”이라며 “음악은 다양한 배경의 사람들을 하나로 모을 수 있는 힘을 갖고 있다. 미국의 다채로운 문화를 전할 수 있는 최고의 도구며 미국관광청은 음악을 활용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전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정민 기자  ljm@traveldaily.co.kr

<저작권자 © 트래블데일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