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창희 세방여행 회장이 한국여행업협회(KATA) 제10대 회장에 당선됐다. 

KATA 제10대 회장으로 당선된 오창희 세방여행 회장

한국여행업협회는 28일, 롯데호텔에서 제27기(2018년도) 정기총회를 열고 제10대 KATA 회장에 오창희 회장을 선출했다. 

이번 선거는 기호 1번 김춘추 킴스여행사 대표, 기호 2번 오창희 회장의 경합으로 총 323명이 투표에 참여, 기호 2번 오창희 회장 170표, 김춘추 대표 153표를 득표, 17표차로 오창희 회장이 당선됐다. 

당선자 오 회장 임기는 오는 2019년 1월 1일부터 2021년 12월 31일까지 3년으로 제10대 임원진은 신임 회장에게 일임, 구성하게 된다. 

오 회장은 “협회와 회원사들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임원진 구성은 아직 구체적으로 생각한 바 없지만 주변에 좋은 분들이 많으니 최선을 다해 구성할 예정”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좌측부터) 오창희 당선자, 황두연 선거관리위원장, 양무승 KATA 회장

한편, 총회에서는 2019년 수입예산을 2018년 1,530,200천원에서 160,200천원 줄어든1,370,000원으로 계상, 통과시켰다. 

총회에 앞서 열린 우수종사원 시상식에서는 금곡여행사 박봉월 이사 외 18명이 수상했다. 

우수종사원 수상자 명단

우수종사원 수상자 단체

◆오창희 당선자 약력
-세방여행 회장 
-고려대학교 경영대학 
-미국 버클리 대학 경제학 학사
-KATA 이사(2004년~2009년/2013년~1015년)
-한국수학여행협회 이사 
-SKAL 인터내셔날 서울 클럽 회장
-PATA 이사 및 상임위원회 이사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위원회 위원
-대한 봅슬레이스켈레톤 경기연맹 9대 회장(2016년~2017년) 

이정민 기자  ljm@travel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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